TV/연예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배우 한다미가 OCN ‘플레이어’에서 걸크러쉬 매력으로 안방극장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다미는 OCN 토일오리지널 ‘플레이어’(연출 고재현, 극본 신재형)에서 열혈 검사 김원해(장검사 역)의 실무관 역을 맡아 매주 주말 안방극장을 찾아가고 있다. 깔끔하고 신선한 마스크와 똑 부러지는 매력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10일 방송에서 한다미는 김원해가 뇌물 수수 혐의를 받자 누군가 그에게 누명을 씌운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품었다. 이에 범죄수익환수팀원들과 함께 검사장을 찾아가 “장검사님 수배령 풀어주세요. 저희가 반드시 찾아오겠습니다”라며 단단한 눈빛을 쐈다.
그러나 이미 검은 세력과 한 편인 검사장은 이를 무시했고 압수수색으로 사무실까지 엉망이 되자 “전 이대로 못 참겠어요. 잘릴 때 잘리더라도 장검사님 찾아야겠어요”라며 확고한 의지를 피력해 속 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했다.
특히 다른 검사들을 설득해 위기에 빠진 이시언(임병민 역), 태원석(도진웅 역), 정수정(차아령 역)을 돕는가 하면 자신을 무시하는 비리 검사에게는 “못 비킨다, 이 XX야!”라며 응수해 박력을 제대로 터뜨렸다.
그동안 김원해를 묵묵히 도와오던 실무관 한다미가 위험에 빠진 그를 위해 그 누구보다 먼저 행동하고 카리스마를 폭발시킨 반전 매력들은 보는 이들마저 깜짝 놀라게 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처럼 반전 면모를 뽐낸 배우 한다미의 활약은 오늘(11일) 밤 10시 20분 방송되는 OCN 토일오리지널 ‘플레이어’ 마지막 회에서 이어진다.
[사진제공 = OCN '플레이어'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