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완벽한 타인'이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0일 '완벽한 타인'은 40만 7,138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00만 8,382명.
이는 올해 한국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그것만이 내 세상'(개봉 24일째), 2위 '탐정: 리턴즈'(개봉 25일째)의 300만 돌파 시기보다 무려 열흘 이상 앞당긴 대기록이다.
'완벽한 타인'은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11일 연속 좌석점유율 1위의 압도적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초고속 300만 돌파에 힘입어 올해 코미디 영화 박스오피스 1위까지 올라설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배우들도 300만 돌파 기념, 관객들에게 손글씨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잘 보일 수 있도록 여러 번 글씨를 덧대 쓴 유해진, 한 자 한 자 붙여 감사 메시지를 만든 이서진, 영화 속 캐릭터의 이름 수현으로 인사를 전한 염정아, 윤경호 등 배우들의 진심과 개성이 가득 담긴 메시지가 훈훈함을 더한다.
'완벽한 타인'은 완벽해 보이는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핸드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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