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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첫 영화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예매율 1위로 우뚝 섰다.
11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기준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25.7%의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10만 7,810명.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현재 개봉작뿐만 아니라 동시기 개봉 예정작들마저 모두 제치고 예매율 정상 자리를 지켰다. 특히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신비한 동물사전2) 예매율인 19.4%보다도 높은 수치를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번 더 스테이지: 더 무비'는 방탄소년단의 공식적인 스크린 데뷔작이다.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현장을 담아냈다.
오는 15일 국내 전국 CGV 상영관 및 전세계 4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유튜브 오리지널]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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