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아이파크가 20세 이하(U-20) 국가대표 출신인 서용덕을 영입했다.
부산은 11일 서용덕 영입을 발표했다. 지난 2009년 FIFA U-20 월드컵에서 한국의 8강행 주역으로 활약한 서용덕은 U-19 대표,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 올림픽 상비군 등 축구 엘리트 코스를 두루 거친 유능한 미드필드 자원이다.
2009년에는 일본 J리그에 진출에 오미야 아르디자, FC도쿄, 카타레 토야마에서 2014년까지 활약하며 재능을 펼쳤다. 2015년 울산으로 이적해 K리그로 복귀한 서용덕은 다음해 안양으로 이적했다. 2016년에는 K리그 34경기에 출전해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고 2017년에는 아산에서 활약했다.
중앙 미드필드가 주 포지션이지만 미드필드 좌, 우측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아산 시절에는 측면 공격수로 나서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기도 했다.
서용덕은 “팀의 비전이 명확하고 내가 여기서 해야 할 역할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팀이 원하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부산아이파크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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