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전과 안양이 난타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대전과 안양은 11일 오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6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한 대전은 이미 올시즌 리그 4위를 확정한 가운데 플레이오프를 통한 승격을 노릴 수 있게 됐다. 시즌 최종전까지 준플레이오프행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던 안양은 이날 무승부로 6위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안양은 전반 9분 알렉스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알렉스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김경준이 낮게 올린 크로스를 골문앞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안양은 후반 11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점수차를 벌렸다. 반격에 나선 대전은 후반 24분 조귀범이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후 대전은 후반 39분 박인혁이 동점골을 성공시켰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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