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광주의 나상호가 올시즌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했다.
나상호는 11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안산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6라운드 최종전에서 전반 45분 팀의 3번째 골을 터트려 4-0 대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나상호는 이날 경기서 시즌 16호골을 기록해 최종전에서 1골을 추가한 안양의 알렉스(15골)에 한골차로 앞서며 K리그2 득점왕을 차지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중 한명으로 활약했던 나상호는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도 첫 발탁된 가운데 호주 원정에 나설 예정이다.
K리그2 도움왕은 부산의 호물로가 차지했다. 호물로는 올시즌 35경기서 9어시스트를 기록해 8어시스트의 박수일(대전)과 장혁진(안산)을 제치고 도움왕에 올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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