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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콜롬비아 ‘축구스타’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바이에른 뮌헨의 불화가 생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언론 빌트는 9일(한국시간) “하메스가 도르트문트전을 앞두고 진행된 최종 훈련에 8분이나 지각했다. 그로인해 니코 코바치 감독이 화가 났다”고 전했다.
뮌헨은 11일 지구날 이두나 파크에서 치러진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시즌 3패째를 당한 뮌헨은 도르트문트에 승점 7점 뒤진 3위에 머물렀다.
뮌헨의 패배에도 하메스는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빌트는 “하메스가 90분 내내 벤치에만 앉아 있었다”고 했다.
불화가 계속되면서 하메스는 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로 조기 임대 복귀를 원하고 있다. 하메스와 뮌헨의 계약 기간은 내년 여름까지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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