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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박중훈이 첫촬영 33년 된 날의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그는 11일 인스타그램에 “1985년 11월11일, 오늘이 영화현장에서 "레디 액션!!!"소리를 들으며 영화배우로 첫촬영을 한 지 딱 33년 된 날입니다. 이 긴 시간을 지내온 게 기적 같아요”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름의 제 노력도 있었지만 돌이켜 보니 아찔한 순간도 위기도 모두 주위사람의 도움 덕분에 잘 넘기며 지낼 수 있었습니다.모두에게 다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생각 많이 하면서 살겠습니다.감사합니다. 1987년 그 해 흥행 1위 #미미와철수의 청춘스케치 #인정사정볼것없다# ‘톱스타’ 첫감독”이라며 네 장의 사진을 올렸다.
박중훈은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했다.
그는 중후한 멋을 발산하는 모습에 이어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포스터와 ‘톱스타’ 감독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네티즌은 “존경합니다” “멋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중훈은 문화예술 진흥 및 발전에 기여한 시민 또는 단체에게 주는 '제67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일 오후 2시45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사진 제공 = 박중훈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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