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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현실 공포 스릴러 '도어락'(감독 이권 배급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이 배우들과 제작진의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초밀착 스릴러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공포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초밀착 스릴러 제작기 영상은 스릴감 넘치는 탄탄한 스토리의 영화를 완성시킨 배우들과 스탭들의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연출을 맡은 이권 감독은 "'도어락'은 혼자 사는 사람이 느낄 수 있는 공포에 대한 이야기이다. 범인이 어디선가 옥죄어 오는데 그것 자체가 어딘지 모르고 알 수 없는 전반적인 톤으로 영화를 만들려고 노력했다"며 현실적인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겨온 연출 의도를 밝히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공효진은 "피할 수 없는 현실 스릴러라는 점이 충격적이면서도 새로웠다. 스릴러라는 장르 안에서 현실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영화가 펼쳐지니 누구에게나 그런 일이 닥치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재미있는 이야기였다"며 영화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도어락'만의 특별한 스릴감을 언급했다.
특히 열려 있는 도어락 덮개, 인적이 드문 좁은 골목길, 밖에서 들려오는 낯선 소리 등 혼자 사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느껴봤을 불안과 공포를 생동감 있게 구현해낸 제작 현장의 모습은 극 중 현실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를 기대케 한다. 또한 좁은 원룸과 편의점, 출퇴근 지하철 등 나, 그리고 내 주변의 누군가가 생활하고 흔히 지나쳐 오는 장소들을 섭외한 제작진의 노력은 영화의 리얼리티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작기 영상에서는 배우들의 소름 돋는 열연과 스태프들의 열정이 가득한 모습을 통해 그들이 얼마나 치열하게 촬영에 임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영화를 이끌어가는 인물이자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경민 역을 맡은 공효진에 대해 이권 감독은 "디테일이 좋은 배우다. 뭔가를 새롭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공효진은 "촬영을 하면서 감독님과 디테일한 얘기들을 많이 상의했다. 여러 가지 종류의 스릴과 불안, 미세한 떨림과 호흡 등을 연기하는 게 보통 일은 아니었다. 새로운 자극제가 된 것 같다"며 치열하게 촬영에 임한 소감을 전해 믿고 보는 스릴러퀸의 귀환을 예고했다.
여기에 경민의 절친 효주 역으로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김예원은 "공효진 배우와 호흡을 맞추는 장면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려고 했다"고 전하며 공효진과 김예원 두 배우의 특별한 절친 케미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경민과 효주를 도와주는 이형사 역의 김성오가 선보이는 존재감 있는 연기는 영상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선을 압도하며 세 배우가 이뤄낼 완벽한 호흡을 기대케 한다. 이처럼 '도어락' 초밀착 스릴러 제작기 영상을 통해 공개된 살인 추위 속에서도 뜨거운 열정을 선보인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모습은 탄탄한 스릴러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도어락'은 오는 1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메가박스중앙 플러스엠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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