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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체코가 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인 페드컵에서 통산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체코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체코 프라하에 위치한 O2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페드컵 결승전에서 미국을 3-0으로 제압했다.
2016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패권을 차지한 체코는 통산 11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체코는 지난 11일 1단식에서 바보라 스트리코바(세계랭킹 33위)가 소피아 케닌(52위)에 2-1(6-7, 6-1, 6-4) 역전승을 거뒀으며 2단식에서 카테리나 시니아코바(31위)가 앨리슨 리스케(63위)를 2-0(6-3, 7-6)으로 제압해 가볍게 2승을 챙겼다. 12일에 펼쳐진 3단식에서는 시니아코바가 케닌을 2-1(7-5, 5-7, 7-5)로 꺾으면서 체코의 우승이 확정됐다.
[체코.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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