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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충무로가 선택한 배우 조복래가 MBC 드라마 ‘이몽’에 출연으로 브라운관 저격에 나선다.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MBC 특집드라마‘이몽’(극본 조규원, 연출 윤상호 제작 이몽 스튜디오 문화전문회사)에 김남옥역으로 출연하게 된 것.
앞서 조선인 외과의사 이영진역에 이요원과 독립투쟁 비밀결사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 역의 유지태가 캐스팅 됐다.
극중 조복래는 의리있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에 의열단 단원으로 유지태의 오른팔을 맡을 예정이다.
소속사 ㈜스타디움은 9일“조복래는 드라마 ‘이몽’에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현재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달했다.
배우 조복래는 극중 “의열단 단장 약산 김원봉(유지태 분)을 도와 독립운동에 헌신하는 오른팔 김남옥 역을 맡았다.”라고 밝혔다.
MBC ‘태왕사신기’, SBS ‘사임당 빛의 일기’ 등을 연출한 윤상호 감독과 KBS ‘아이리스’ 1과 2를 집필한 조규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유지태, 이요원, 임주환, 이해영, 허성태등이 출연한다.
영화 쎄시봉 송창식역, 극적인 하룻밤에서 덕래역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준 조복래는 12월 5일 영화 ‘도어락’ 개봉을 앞두고 있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몽’은 최근 촬영을 시작했으며 사전제작으로 내년 5월 M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스타디움]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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