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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오는 13일(화) 방송되는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는 ‘만화 덕후 아재들’ 배순탁과 데프콘의 만찢 외식이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남다를 케미를 자랑하며 이슈가 됐던 데프콘과 배순탁은 두 사람의 취향에 꼭 맞는 장소를 방문한다. 두 사람이 재회한 곳은 바로 만화카페. “집에 만화책이 5천 권 이상은 있다”고 밝힌 배순탁은 데프콘과의 친목 도모를 위해 두 사람의 공통 취미인 만화카페를 찾게 되었다고 전했다.
만화에 대한 화제로 이야기꽃을 피우던 두 사람은 이내 먹방에 돌입했다. 인기리에 연재됐던 요리 만화 <요리왕 비룡>에서 갓 튀어나온 듯 한 ‘비룡 떡볶이’를 맛본 두 사람은 만화 속 리액션을 똑같이 재현, 음식부터 리액션까지 완벽한 만찢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배순탁은 지난 번 데프콘으로부터 맛 표현에 대한 지적을 받았던 만큼 열정적으로 리액션에 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지난 번 방송에서 새롭게 합류한 데프콘은 배순탁과 같은 듯 다른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조용하고 내성적이었던 배순탁의 노래와 율동까지 끌어내는 등 전천후 활약을 보이며 방송 이후 ‘데프콘이 다 했다’는 평을 받은 바, '외식하는 날'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정한 만찢 외식으로 덕후의 로망을 실현한 ‘순탁이와 대준이의 음식캠프’ 이야기는 오는 11월 13일 화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Plus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로, 스타 부부, 자발적 혼밥러, 연인, 스타보다 더 유명한 스타 가족 등 케미 폭발하는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손꼽히는 대식가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메인 MC로 스튜디오를 이끌며, 돈스파이크 모자, 홍윤화-김민기 커플, 박준형-김지혜 부부, 음악작가 배순탁 과 데프콘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한다.
[사진제공=SBS Plus]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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