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 있어, 오늘' 니콜, 절친 정진운에 "매일 울었다" 속내 고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걸그룹 카라 전 멤버 니콜이 91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정진운과 만나 그 동안 마음속 깊이 감춰왔던 속 이야기를 최초 공개한다.

니콜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할 말 있어, 오늘' 촬영에서 정진운과 관상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둘은 10시간을 얘기해도 통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으며 현실 친구 케미의 끝판왕을 보여줬다.

정진운은 니콜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그간 못다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먼저 정진운은 니콜이 지난 2년 동안 잠수를 타 만나지 못했던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니콜은 "마음 정리하러 간 유럽 여행에서 매일 울었어. 그때 정말 힘들었어"라며 절친 진운에게조차 연락하지 못했던 가슴 깊은 사연을 눈물과 함께 털어놓아 모두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할 말 있어, 오늘'은 17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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