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1도움' 푸른 데얀, K리그1 36라운드 MVP 선정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원 삼성 데얀이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6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데얀은 지난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6라운드 울산과의 홈경기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는 등 공격진영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데얀을 중심으로 수원은 0-2로 끌려가던 후반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수 있었고 내리 3골을 득점하며 경기를 뒤집어냈다. 경기 막판 울산의 동점골이 터지며 경기는 3-3 무승부로 종료되었지만, ‘푸른 데얀’의 힘이 족히 드러난 대결이었다.

베스트11에는 데얀을 비롯해 박기동(수원), 이정빈(인천), 박주영(서울), 윤주태(서울), 김승준(울산), 강상우(포항), 알렉스(제주), 하창래(포항), 정동윤(인천), 송범근(전북)이 뽑혔다.

베스트팀은 인천이고, 베스트매치는 강원과 인천 경기가 선정됐다.

한편 지난 11일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은 일제히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렀다. 최종전 36라운드 MVP에는 광주 두아르테가 선정됐다.

두아르테는 지난 11일 안산과의 홈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4-0 완승을 이끌어냈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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