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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김혜수가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호흡을 맞춘 후배 유아인에 대해 말했다.
13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에서는 '배우What수다 - 김혜수' 편 V라이브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수는 지난 2007년 영화 '좋지 아니한가'에 이어 '국가부도의 날'로 재회한 유아인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유아인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이 있다. '좋지 아니한가'로 처음 만났을 때 보면 유아인이 혼자 있는 걸 즐기고 생각이 많더라. 진중한 배우라고 생각했었다. 정신이 건강한 배우"라고 말했다.
이어 "'버닝'에서도 연기가 좋았는데 매 작품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포텐이 끊임없이 나오는 것 같다. 폭발적인 에너지가 있고, 굉장히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다"라며 극찬을 보냈다.
김혜수는 "'국가부도의 날'에선 유아인과 부딪히는 신이 별로 없어서 아쉬웠다. 이번에도 강렬한 열연을 선보였는데, 다음에 또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일주일,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까지, 1997년 IMF 위기 속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8일 개봉.
[사진 = 네이버 V앱 V라이브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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