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울산이 미취학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호랑이 건강체조를 제작해 공개했다.
울산이 13일 구단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한 체조 영상에는 울산 치어리더 ‘울산큰애기’중 ‘아이린 닮은 꼴’로 화제를 모은 조연주 치어리더가 등장했다. 호랑이 건강체조는 어린아이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쉽게 구성되었고, 조연주 치어리더가 직접 동작을 선보였다. 체조는 일본 출신 피지컬 코치 토모의 자문을 받아 구단 대학생 스포츠마케팅 체험단 프렌즈가 동작 제작에 참여해 완성됐다.
영상 도입부와 중간 부분에는 각각 ‘이종호랑이’, ‘이근호랑이’라는 별명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울산의 이종호와 이근호가 깜짝 등장해 특유의 호랑이 포즈를 취하며 어린이 팬들에게 존재감을 각인했다.
울산은 어린이집 축구교실 등의 아동 참여 행사에서 체조를 적극 활용, 미취학 아동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지역 밀착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울산은 향후 온·오프라인에서 호랑이 건강체조 이벤트를 진행하여 구단 홍보까지 함께 할 계획이다.
[사진 = 울산현대축구단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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