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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가 사랑한 여배우 시얼샤 로넌과 아네트 베닝이 선택한 영화 ‘갈매기’에 대한 해외 언론과 관객들의 찬사가 이어지며, 올 겨울 극장가를 찾을 관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안톤 체호프의 4대 희곡을 영화화 한 ‘갈매기’가 오는 12월 13일 국내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해외 언론과 관객들의 극찬이 담긴 리뷰가 공개돼 올 겨울 극장가를 찾을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갈매기’는 그 여름, 호숫가 별장을 찾은 네 남녀의 꿈과 사랑을 그린 러브버스터.
‘갈매기’는 브로드웨이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2007년 토니상 최우수연출상을 수상한 마이클 메이어가 연출을 맡고, ‘레이디버드’(2018)의 시얼샤 로넌과 ‘우리의 20세기’(2017)로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아네트 베닝의 출연 소식으로 국내외 언론과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이다.
"마이클 메이어가 각색한 이 영화를 통해 당신은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할리우드 리포터), "영화로서, 결과는 환상적이다"(글로브 앤 메일), "이 영화는 체호프의 연극을 완벽하게 영화로 재해석한 작품이다"(IMDb, Richard-1787), "이 작품은 카메라 워크, 사운드 트랙, 연기, 연출까지 내가 본 것 중 최고다"(IMDb, xopollo) 등의 극찬이 담긴 리뷰를 통해, 마이클 메이어가 안톤 체호프의 ‘갈매기’를 완벽하게 스크린으로 옮겼음을 짐작할 수 있다.
연기파 배우 시얼샤 로넌과 아네트 베닝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점은 모든 역할이 이상적으로 캐스팅되었다는 것이다"(더 랩), "다시 한 번 최고의 모습을 선보인 아네트 베닝! 유혹적이면서도 유머러스하고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인다"(LA타임스), "시얼샤 로넌이 영화에 처음 등장하는 순간, 태양처럼 빛나는 아우라로 화면을 가득 채운다"(슬레이트)등의 찬사가 이어졌다. 아카데미가 사랑한 두 여배우 시얼샤 로넌(니나 역)과 아네트 베닝(이리나 역), 영국의 라이징 스타 빌리 하울(콘스탄틴 역), 할리우드 개성파 배우 코리 스톨(보리스 역) 등 주연 배우들이 만들어 낼 연기의 합과 시너지에 대한 관객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해외 팬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영화 ‘갈매기’는 올 겨울 12월 13일 개봉해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뮤제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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