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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지각 논란으로 여론의 비난을 받고 있는 우스만 뎀벨레(20,바르셀로나)의 에이전트가 해명에 나섰다.
뎀벨레의 에이전트인 무사 시소코는 13일(한국시간) 프랑스 언론 ‘RMC'와의 인터뷰에서 “뎀벨레가 발전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는 걸 안다. 하지만 이제 20살인 그의 나이를 감안하면 일반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불성실한 태도가 문제다. 뎀벨레는 바르셀로나 입단 후 잦은 지각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실제로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은 레알 베티스전에 뎀벨레를 아예 제외시키는 결정을 내리며 엄중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에이전트가 진화에 나섰다. 시소코는 “인터밀란전에는 실제로 장염이 있었다. 정말 아팠다. 단지 구단에 연락한다는 게 조금 늦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입장이 불투명해진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뎀벨레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뎀벨레 에이전트는 “세계 최고의 구단에서 뛰고 있다. 여러 가지 논란이 있지만, 뎀벨레는 누구와 함께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며 바르셀로나 생활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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