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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성수가 싱글대디의 고충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김성수의 누나가 김성수의 집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성수의 누나는 잔소리를 쏟아냈다. 설거지거리가 쌓여있는가 하면 어질러진 냉장고 등이 마음에 차지 않았던 것.
누나는 김성수의 딸 혜빈의 방 점검에도 나섰다. 아직 여름 이불을 덮고 있던 혜빈. 서랍장 안에는 여름옷이 가득했다. 김성수의 누나는 동생에게 살림 꿀팁을 전수했고, 김성수는 “그런 정보들이 없어 내가. 좋네. 누나가 오니까”라고 말했다.
그동안 누나가 걱정할까봐 집에 오지 못하게 했던 김성수는 “일주일에 한 번씩만 와라”라며 “내가 너무 힘이 달린다 달려. 진짜 내가 한계가 있어. 혼자 하려니까. 진짜 너무 힘들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성수의 누나는 동생의 등을 두드리며 “힘들지. 그래도 이만큼 하는 것도 잘 하는 것”이라고 다독였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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