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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일 합작 걸그룹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의 김채원이 수능에 응시했다.
아이즈원의 김채원은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를 위해 서울 송파구 오금고등학교 제16시험지구 제14시험장에 오전 7시30분께 입실했다.
김채원은 이날 현장 취재진에 "수능을 보게 돼 떨린다"며 "열심히 한 만큼 최선 다해 수능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더불어 다른 수험생들을 향해서도 "열심히 한 만큼 오늘 수능 잘 보고 오세요,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도시락 메뉴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아침에 어머니께서 유부초밥과 과일을 싸주셨다"며 웃었다. 수능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는 "수능 끝나고 숙소에 가서 멤버들이랑 맛있는 거 먹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김채원의 수능 응시에는 같은 아이즈원 멤버 강혜원, 미야와키 사쿠라가 동행해 힘을 불어넣었다. 강혜원은 "채원아, 평소처럼 긴장 많이 하지 말고, 잘하고 왔으면 좋겠어"라고 응원했고, 미야와키 사쿠라는 한국어로 "채원이 할 수 있어! 파이팅!"이라고 격려해 김채원을 환하게 웃게 했다.
한편 이날 아이즈원 김채원 외에도 걸그룹 위키미키 최유정, 루아, 모모랜드 아인, 이달의소녀 현진, 희진, 다이아 솜이 등도 수능에 응시한다. 배우 김새론, 김향기, 정다빈 등은 수시 전형에 합격해 이날 수능은 응시하지 않는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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