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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종합

女컬링 '팀 킴'의 호소 "김경두 교수 가족 아래서 억압당했다"[전문]

시간2018-11-15 12:13:12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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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국 여자 컬링 ‘팀 킴’(김은정 김영미 김경애 김선영 김초희)이 장문의 호소문을 통해 억울함을 주장했다.

팀킴은 1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논란에 휩싸인 지도부와의 불화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팀킴은 지난 8일 김경두 전 대한컬링경기연맹 부회장과 김민정, 장반석 경북체육회 컬링 감독 감독을 포함한 지도자와의 갈등을 폭로했다. 지도부들의 비인격적인 선수 대우와 사라진 상금의 행방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장 감독을 비롯한 지도부는 9일 언론에 자료를 배포해 선수들의 주장에 정면 반박했지만 팀킴이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에 재반박했다.

다음은 팀 킴이 전한 호소문 전문이다.

진정한 가족 스포츠는 서로를 존중하고 충분히 소통하고 최대한 배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그 가족이라 칭하는 틀 안에서 억압, 폭언, 부당함, 부조리에 불안해했고, 무력감과 좌절감 속에 힘겨운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된다면 더 이상 팀킴은 존재할 수 없고 운동을 그만 둬야 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과 운동을 계속 하고 싶다는 절박함에 용기를 내어 대한체육회, 경상북도, 경북체육회, 의성군에 호소문을 낸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 감독단에서 반박한 내용을 보면 저희들의 호소문이 전부 거짓인 것처럼 주장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이 왜 호소하게 됐는지에 대해서는 조금도 신경 쓰지 않으시는 감독단의 반박에 대해 진실을 말씀드리고, 저희가 왜 이 자리까지 오게 됐는지 다시 한 번 말씀드리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먼저 장반석 감독님께서 반박하신 내용 중 어린이집 행사에 사전 동의를 받았다는 주장은 일방적으로 통보하신 것을 사전에 협의했던 것처럼 말씀하신 것입니다. 5월 중순경 선수들이 어떤 일이지 김 감독님에게 물어봤으나 김 감독님은, 장 감독님은 개인적인 일이라 자기는 모른다 해 하며 대답을 회피 하셨습니다. 하루 전날인 5월 24일 밤 11시 51분 운동회 일정표를 뒤늦게 보내줬지만 아들 운동회이니 못 가겠다고 말하기 어려웠습니다.

장 강독님은 김은정 선수 본인이 성화봉송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조직위에 전달했다 들었습니다. 하지만 김은정 선수는 패럴림픽 성화봉송과 관련해 아무런 내용도 들은 적이 없고 성화봉송 행사일을 앞두고 행사에 참석하라는 통보를 장 감독님에게 받았습니다. 패럴림픽 행사장 조직위 관계자분께서 은정 선수 섭외가 너무 힘들었었고 안 오시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 많았다는 상황을 듣고 어떻게 된 일인지 영문을 알 수 없었습니다. 행사 이후 김민정 감독님은 김경두 교수님의 배려와 노력으로 김은정 선수를 성화봉송 최종 주자로 만들었다고 기자에게 인터뷰했습니다.

선수들 동의하에 통장을 개설했다고 장 감독님이 주장하시는 것에 대해선 2015년 상금통장으로 사용할 통장을 개설한다고 선수들에게 통보만 했습니다. 사전에 김경두 교수님 명의로 진행할 것이라는 건 언급해준 것이 없었고 선수들에게 동의를 요구한 적도 전혀 없었습니다. 장 감독님이 공개한 내역서에 대해 2015년부터 2018년 올림픽 종료 시까지 상금의 입출금에 대해서는 선수들에게 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습니다.

2018년 7월 장 감독님이 직접 작성한 지출내역서에 장비구입내역이라 말씀하시며 서명하라 하셨습니다. 장 감독님이 상금통장 사용의 증거로 기자님들께 제시한 내역서는 전체적인 상금의 사용 내역이 아닌 장비구입 내역과 소정의 교통비, 식비입니다. 세부적인 사용 내역에 대해 장 감독님이 일방적인 통보만 했을 뿐 그 어떤 사전 동의도 없었습니다. 저희는 감사에서 이와 관련해 통장 사본, 영수증, 잔액의 현황과 세부 사용 내역이 밝혀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행사 및 기금, 포상금 관련해 주최 측에서 선수 개인에게 입금해준 격려금은 선수 개인계좌로 모두 입금됐으나 팀 이름으로 받은 격려금은 행방을 알 수 없습니다. 장 감독님이 증거로 배포하신 고운사 1,200만원도 모바일 메신저로 의견만 물었을 뿐 그 후로 언제, 얼마만큼 사용했다는 말은 들은 적이 없습니다. 고운사 외에도, 기사에서 언급이 된 의성군민 기금 또한 행방을 알 수 없었습니다.

김은정 선수와 관련해서도 결혼을 했으니 새로운 스킵을 준비해야 했다고 주장했는데 올림픽 이전에도 이미 김은정 선수의 입지를 줄이려 하고 있었고 결혼을 한 후에는 다른 선수들이 이해할 수 없는 포지션 변경에 대해 훈련을 강요했습니다. 팀을 나누고 숙소까지 떨어트려 놓으며 선수들을 분리시켜 놓은 것은 어떻게 설명하실지도 궁금합니다. 저희는 단순 김은정 선수만이 아닌 팀 전체를 분열시키려 하는 목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결혼 후 임신을 계획한다는 이유로 여자 선수로 운동을 그만 워야 하는지도 의문입니다.

호소문 이외에도 올림픽 이후 저희에게 온 팬들의 선물과 편지는 항상 뜯어진 채로 받았습니다. 팀으로 선물들은 이해할 수 있으나 개인에게 온 선물들과 편지를 다 뜯어서 먼저 감독님이 확인하시고 선수들에게 준 것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올림픽 준비 과정과 기간을 포함해 약 3년 동안 선수들과 함께한 외국인 코치 피터 갤런트가 제3자의 입장에서 당시 팀 상황을 말한 입장문을 첨부했으니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감독단에서는 저희의 호소문의 많은 내용 중 일부에 대해서만 반복을 하고 있습니다. 정작 중요한 폭언과 억압에 관한 내용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훈련, 팀 사유화, 인권에 대해 아무런 말씀이 없으십니다. 저희 선수 선수들은 현재까지 언론에 나온 문제들보다 최초에 저희가 호소문에서 밝혔던 팀 사유화, 인권, 훈련 부분이 더 세세히 밝혀지고 근본적인 원이 해결되길 바랍니다.

저희가 처한 상황을 이해해주시고 용기를 북돋아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요청 드리는 사항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 저희가 호소문을 작성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호소문에서 밝혔듯이 저희 팀을 분열시키려고 하는 감독단과는 더 이상 운동을 함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감사에서 더 철저히 밝혀지기를 바랍니다.

둘째, 컬링을 계속하려면 훈련장이 있어야 합니다. 의성컬링훈련원에서 계속 훈련할 수 있도록 훈련원이 개인 소유물이 아니라 선수,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완벽하게 분리되길 바랍니다.

셋째, 저희 팀을 제대로 훈련시켜주고 이끌어줄 감독단이 필요합니다. 컬링 선수로서 운동을 계속하고 베이징올림픽에서는 더 큰 목표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감사를 통해 모든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고, 저희 선수들도 감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겠습니다. 저희가 용기를 낼 수 있도록 팀킴을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과 저희를 지지해주시는 후원사에게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저희의 호소를 들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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