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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뉴캐슬 현지팬 사이에서 기성용과 쉘비 조합이 최상의 중원 조합이라는 의견이 주목받고 있다.
뉴캐슬 팬사이트인 'The mag'는 15일(한국시각) '쉘비와 기성용이 뉴캐슬 미드필더 파트너십의 최선의 조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올시즌 디아메는 공격포인트가 없다. 쉘비는 득점 없이 1어시스트를 기록하다. 이것은 중앙 미드필더진의 형편없는 기록이다. 기성용은 왓포드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며 기성용과 쉘비 조합이 공격력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사이트는 기성용과 쉘비가 스완지에서 함께 활약했을 당시의 효과에 주목했다. 이사이트는 '쉘비와 기성용이 스완지에서 함께 활약했던 당시가 이번 주장의 증거'라며 '2014-15시즌을 보면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서 33경기에 출전해 8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쉘비는 31경기에 출전해 3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성용과 쉘비의 파트너십은 스완지가 승점 56점과 함께 8위를 차지해 프리미어리그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이끌었다. 2014-15시즌에 스완지는 몇차례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아스날 원정에서 승리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는 홈경기와 원정경기서 모두 승리했다. 디아메를 투입하는 것보다는 기성용과 쉘비를 활용하는 것이 최상의 조합'이라고 강조했다.
올시즌 초반 뉴캐슬에서 출전기회를 얻는데 어려움을 겪었던 기성용은 지난 4일 열린 왓포드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올시즌 뉴캐슬의 첫 승을 이끌었다. 이어 지난 11일 열린 본머스전에서는 풀타임 출전해 뉴캐슬 2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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