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뜨청' 학진, 전설의 주먹이라 불리던 과거가 있는 '청소 요정'으로 변신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신예 학진이 비밀을 간직한 ‘청소 요정’으로 변신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 극본 한희정)에 출연, 과묵하고 남자다운 캐릭터로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인 것.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장선결(윤균상 분)과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길오솔(김유정 분)이 만나 펼치는 무균무때 힐링 로맨스이다.

학진은 극중 선결의 회사 ‘청소의 요정’ 직원으로 곱상한 외모와는 달리 전설의 주먹이란 과거를 지닌 비밀스러운 캐릭터 ‘동현’ 역을 맡았다. 과묵한 성격에 여자에게 도통 관심이 없는데다가 반항아적 기질을 지녔지만 절대 사람을 때리지 않는 면모로 남자다운 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에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동현’ 역할로 여러분께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동현이는 항상 무거운 표정을 짓고 다니지만, 행동에서 보여주는 귀여운 포인트가 있는 친구예요. 의외의 매력이 있는 동현이를 연기하게 되어서 굉장히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같이 촬영하는 배우, 스탭 분들과 열심히 찍고 있으니까요. 기대 많이 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하기도.

한편 KBS2 '우리 동네 예체능' 배구 편에서 뛰어난 에이스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린 학진은 웹드라마 <악몽선생>, <더 미라클>, 모바일 무비 <통 메모리즈>, JTBC 드라마 <솔로몬의 위증>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렇게 과거가 있는 ‘청소 요정’으로 변신해 극의 재미를 높일 학진을 비롯해 김유정, 윤균상, 송재림 등이 출연하는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오는 26일(월)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sidusHQ]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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