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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총 3회의 그래미 상을 수상하며, 아카펠라 씬을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펜타토닉스(Pentatonix)가 네 번째 홀리데이 앨범인 '크리스마스 이즈 히어! (Christmas is Here!)'를 발표했다.
펜타토닉스가 이제까지 발표한 세 장의 크리스마스 앨범은 모두 빌보드 디지털 앨범 차트, 빌보드 홀리데이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그 중 두 장은 종합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이즈 히어!'에는 크리스마스의 고전적인 명곡들과 최신곡들이 두루 수록되어 있다.
최정상의 보컬리스트 켈리 클락슨(Kelly Clarkson)과 컨트리 슈퍼스타 마렌 모리스(Maren Morris)가 피처링진으로 이름을 올린 점도 눈길을 끈다.
팀 버튼(Tim Burton) 감독의 애니메이션 '크리스마스의 악몽' 삽입곡인 “메이킹 크리스마스(Making Christmas)”을 비롯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왓 크리스마스 민즈 투 미(What Christmas Means To Me)”, 힙스터 밴드 네이버후드(The Neighbourhood)의 “스웨터 웨더(Sweater Weather)”까지 이번에도 다양한 아티스트의 곡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해내고 있다.
3회 연속 그래미상을 수상한 멀티 플래티넘 아티스트 펜타토닉스는 전 세계적으로 천만 장에 육박하는 앨범을 판매했으며, 유튜브 채널 구독자 1,550만, 총 조회수 34억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2장의 앨범을 빌보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린 바 있다.
[사진제공=소니뮤직]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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