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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워너원 하성운이 지난 라이브 방송사고 논란으로 인해 생겼던 오해를 직접 해명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에서는 워너원 완전체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하성운은 "나중에 어디선가 얘기하고 싶었던 말들이 있었다"며 과거 라이브 방송에서의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그 논란에서 내가 하지 않은 말들이 공론화가 되면서 오해를 받아 속상했다. 당시에는 해명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나중에는 얘기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다"며 "그 후 명절 때 친동생을 만났다. 동생이 논란이 됐던 단어의 별명이 생겼다고 하더라. 또래의 친구들이 안 좋은 단어를 별명으로 불렀던 것. 그 얘기를 듣고 너무 미안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해명이 다 된 줄 알았는데 아직도 오해를 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고, 강다니엘은 "저희가 직접 해명하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관린은 "사실 오해할 수 있는 말을 한 사람이 나였다. 발음이 좀 안 좋았을 때였는데 목소리 톤이 높아진 내 목소리를 사람들이 성운이 형인 줄 알더라. 그 단어 뜻이 아니었지만 형한테 정말 미안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하성운은 "그 사건을 계기로 앞으로 더 조심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더욱더 할 수 있었다"고 말했고, 옹성우는 "저희가 잘못한 부분도 굉장히 많지만 그 외 다른 부분들이 부풀려져서 오해가 빚어졌다"고 해명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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