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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KBS 2TV ‘해피투게더4'가 지상파 목요일 심야 예능 1위를 차지했지만 여전히 하락세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밤 방송된 '해피투게더4'는 전국 가구 시청률(이하 동일) 1부 2.7%, 2부 2.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3.3%, 2.9%보다 각각 0.6%포인트,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그룹 워너원이 출연해 앞서 불거졌던 멤버 하성운의 라이브 방송 논란, '효자돌'로 등극한 강다니엘 등 각종 이야기를 허심탄회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다만 진부한 구성 등은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지 못해 시청률 하락세를 면치 못하게 됐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드라마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1부 1.8%, 2부 1.5%를 기록했다. 이날 첫 방송된 SBS '가로채널'은 1.8%, 1.9%라는 수치로 아슬아슬하게 동시간대 2위의 기록을 지켰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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