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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 원년 멤버들이 지난 12일 세상을 떠난 마블 명예회장 스탠 리를 애도하기 위해 잡지에 추모 광고를 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발간된 할리우드 리포트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 에번스, 마크 러팔로, 제러미 레너 등 어벤져스 원년 멤버들의 추모 광고가 실렸다.
이들은 "우리는 그의 창조적인 공헌, 그와 함께 일한 수천 명의 남성과 여성, 그리고 앞으로 이 즐거움을 나눌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의 독창적인 재치와 품격에 감사합니다"라고 애도했다.
이어 "스탠, 우리는 당신을 사랑하고 그리워할 겁니다. 우리는 당신의 이 놀라운 유산의 작은 부분을 대표할 수 있어서 매우 감사합니다"라고 추모했다.
디즈니와 마블, DC, 20세기 폭스도 추모 광고를 냈다.
한편 스탠 리는 향년 96세로 세상을 떠났다. 스탠 리는 잭 커비(1917~1994) 등과 함께 스파이더맨·헐크·닥터 스트레인지·판타스틱4·데어데블·블랙 팬서·엑스맨·아이언맨·토르 등 수많은 슈퍼 히어로 캐릭터를 만들었다.
[사진 = 할리우드 리포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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