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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한국에서 뜨거운 흥행세로 북미를 제외한 전세계 박스오피스 누적 2위, 개봉 2주차 전세계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2018년 국내 개봉 음악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개봉 16일 만에 누적 관객수 232만 1,788명을 돌파하며 2018년 국내에 개봉한 음악 영화 중 최고 흥행작으로 등극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11월 16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232만 1,788명을 기록, 2018년 국내에 개봉한 음악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었던 ‘맘마미아!2’(229만 2,111명)의 흥행 성적을 뛰어넘고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특히, 음악 영화 대표 흥행작인 ‘라라랜드’(2016, 359만 명), ‘비긴 어게인’(2014, 342만 명)보다 앞서는 흥행 행보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동시기 개봉작인 ‘완벽한 타인’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올해의 필람 영화라는 관객들의 자발적인 입소문과 N차 관람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서 눈길을 끈다. 여기에 지난 11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의 발길까지 이어지고 있어 식을 줄 모르는 흥행 상승세에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보헤미안 랩소디’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를 비롯한 이번주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11월 16일 오전 7시 기준 네이버 관람객 평점 9.54점, CGV 골든에그지수 99%로 높은 평점을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음악 영화 중 최고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2018년 국내 개봉 음악 영화 최고 스코어를 경신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국 극장가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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