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잭 리처’가 톰 크루즈 없이 리부트된다. 하차 이유는 키가 작기 때문이다.
‘잭 리처’의 원작자이자 각본가인 리 차일드는 15일(현지시간) BBC와 인터뷰에서 “나는 톰 크루즈와 즐겁게 일했다. 그는 진정으로 나이스 가이다. 우리는 팬이 많다. 원작팬들이 맞다. 리처의 사이즈는 진정으로 중요하고, 그가 누구인지 알려주는 큰 요소다. 리처가 방에 들어가면 위압감이 들고 긴장이 되어야한다. 톰 크루즈는 다른 재능은 모두 뛰어나지만, 피지컬 측면에서 그 캐릭터에 맞지 않다”라고 했다.
톰 크루즈 키는 170cm이지만 원작소설 속 잭 리처는 2m 5cm이다.
리 차일드는 “앞으로 톰 크루즈는 안 나올 것이고 현재로서는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서비스 통한 TV 시리즈를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잭 리처’ 1편은 전 세계에서 2억 1,800만 달러, 2편은 1억 6,200만 달러를 버는데 그쳤다.
과연 누가 2대 잭 리처를 연기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톰 크루즈는 현재 '탑건2'를 촬영 중이다.
[사진 = 잭 리처 포스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