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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개그맨 홍윤화가 결혼식을 위해 30kg를 감량한 소감을 밝혔다.
홍윤화, 김민기 커플은 17일 오후 서울시 서초구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최근 30kg 다이어트에 성공해 시선을 집중시킨 홍윤화는 "저는 따로 힘든 것은 없었다. 재미있었다. 일생에 한번뿐인 결혼을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한 것이 행복했다. 다만 힘든 건 다이어트가 아닐까 싶었다. 드레스도 사이즈가 있어서 빼려고 하다 보니까 그 부분이 가장 힘들었다. 먹고 싶은 걸 못 먹고 밤에 참아야 해서 힘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식단을 조절하지만 일주일에 네 번 이상 운동을 하고 또 식단을 준비해야 하고 스트레스가 있었다. 없다면 거짓말이다. 얼마 전에 건강검진을 했더니 몸이 너무 좋아졌더라. 고민했던 분야가 모두 건강했다. 아침에 눈을 뜰 때 개운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웃찾사')에서 인연을 맺은 홍윤화, 김민기 부부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8년 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린 두 사람은 일정 상의 이유로 오는 12월 말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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