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유소연(메디힐)이 시즌 최종전서 유종의 미를 거둘까.
유소연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파72, 6556야드)에서 열린 2018 LPGA 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2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3번홀, 8번홀, 14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낚았다. 중간합계 9언더파 207타로 마리나 알렉스(미국)와 함께 공동 4위. 6월 마이어클래식 우승 이후 5개월만의 LPGA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가장 최근 우승은 9월 말 JLPGA 투어 일본여자오픈이었다.
유소연의 역전 우승이 쉽지는 않다. 단독선두 렉시 톰슨(미국)은 16언더파 200타다. 유소연에게 7타 앞섰다. 넬리 코다(미국)가 13언더파 203타로 2위,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10언더파 206타로 3위다.
김세영(미래에셋)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8위, 이미향(볼빅)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12위, 박성현(KEB하나은행)은 3언더파 213타로 22위, 강혜지(한화큐셀), 박희영(이수그룹)은 1언더파 215타로 공동 27위, 지은희(볼빅), 최운정(볼빅)은 1오버파 217타로 공동 37위, 이미림(NH투자증권), 신지은(한화큐셀)은 2오버파 218타로 공동 41위다.
[유소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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