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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안드레 빌라스 보아스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유벤투스)를 헐값에 팔아버린 레알 마드리드에 의문을 제기했다.
빌라스 보아스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를 통해 “호날두를 어떻게 1억 유로(약 1,284억원)에 팔았을까?”라며 레알 마드리드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포츠나 경제적인 측면에서 이해가 안 되는 이적”이라고 놀라워했다.
그러면서 유벤투스가 호날두를 영입한 건 축복이라고 강조했다. 빌라스 보아스는 “유벤투스는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충분히 오를 능력이 있다. 좋은 선수도 많고, 호날두처럼 차이를 만드는 선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롱도르 수상에 대해선 “솔직히 호날두가 수상하길 바란다. 그는 그럴 능력이 있다”고 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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