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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2018년 ATP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스카이스포츠(skySports)는 19일(월) 새벽 3시부터 2018 남자프로테니스(ATP) 파이널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와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 5위)의 결승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4강전 경기에서 조코비치는 케빈 앤더슨(남아공, 6위)을 2-0(6-2 6-2)으로 가볍게 이겼고, 즈베레프는 ‘난적’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를 접전 끝에 2-0(7-5 7-6)으로 물리치며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맞붙는 조코비치와 즈베레프는 상대전적에서 2승1패로 조코비치가 앞서고 있다. 이번 대회 조별예선에서도 조코비치가 즈베레프를 이긴 바 있다. 즈베레프 입장에서는 결승전이 설욕전인 셈이다.
조코비치는 부상 복귀 이후 승승장구하며 세계 랭킹 1위에까지 복귀, 이번 대회 우승이 유력하다. 즈베레프 역시 4강전에서 어려운 상대 페더러를 꺾고 올라온 만큼 기세가 높아 우승 트로피를 순순히 내주진 않을 것으로 보여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결승전은 스카이스포츠 채널 외에 올레TV모바일, 네이버스포츠, 아프리카TV를 통해서도 동시 시청 가능하다.
[사진제공=스카이스포츠]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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