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뜯어먹는소리' 이진호X박나래, 한태웅에 '버섯농사 강력추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이진호와 개그우먼 박나래가 소년농부 한태웅에게 버섯 농사를 강력 추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풀 뜯어먹는 소리 – 가을편'(이하 '풀뜯어먹는소리')에서 목이버섯을 따던 이진호는 주인에게 "이거 비싸지?"라고 물었다.

이에 주인은 "비싸지. 하얀 목이버섯은 1kg에 약 3만 원. 검은 목이버섯은 1kg에 약 1만 8천 원이다"라고 답했다.

놀란 이진호와 박나래는 한태웅에게 "너 버섯 농사지어라", "이거 괜찮은 거 같아"라고 제안했지만, 한태웅은 "아니다. 나는 논농사만 지을 거다"라고 거부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아니야. 버섯 농사도 괜찮은 거 같아. 지금 부르는 게 값이라잖아!", 이진호는 "너 고지식한 생각 좀 버려"라고 설득했다.

그럼에도 한태웅은 "난 논이 최고다"라고 뜻을 굽히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풀 뜯어먹는 소리 – 가을편'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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