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골키퍼 조현우(대구)가 A매치에서의 무실점 경기를 늘려 나갔다.
한국은 20일 오후(한국시각) 호주 브리즈번 QSAC경기장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에서 4-0으로 이겼다. 한국은 이날 경기서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 벤투호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치열한 주전 골키퍼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조현우는 지난달 열린 파나마전에 이어 또한번 A매치서 대표팀 골문을 지켰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맞대결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함께 전반전 초반 남태희와 황의조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경기를 쉽게 풀어나갔다. 우즈베키스탄은 김영권과 정승현 등이 수비진을 구축한 한국을 상대로 공격을 풀어나가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우즈베키스탄은 전반전 종반 몇차례 슈팅 기회를 만들었지만 조현우를 넘지 못했다. 전반 36분 우즈베키스탄의 시디코프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향했지만 조현우가 어렵지 않게 볼을 잡아냈다. 이어 전반 36분 한국 수비진의 패스를 차단한 우즈베키스탄의 투르군바예프가 드리블 돌파 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대각선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조현우에게 막혔다. 조현우는 전반 42분 투르군바예프의 슈팅을 또한번 막아내며 한국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조현우는 지난달 열린 파나마전에서 2골을 실점해 무실점 경기에 실패했다. 반면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수비진이 후반전 종반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가운데 조현우의 선방까지 더해지며 무실점 경기를 기록했다. 조현우는 지난해 11월 열린 세르비아전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가운데 러시아월드컵을 포함해 1년 동안 A매치 11경기에 출전하며 대표팀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조현우는 자신이 출전한 11번의 A매치서 5경기를 무실점으로 장식하게 됐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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