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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계룡선녀전' 강미나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최근 방송중인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강미나는 간과 고양이, 호랑이를 오가는 점순이를 연기 중이다.
특히 엄마(고두심/문채원)와 김금(서지훈), 염경술(유정우) 등 다양한 캐릭터들과 마주하는 점순이의 모습을 섬세하고, 실감나는 연기로 그려내 시청자들을 사로 잡았다.
먼저 강미나는 가장 가깝고도 유일한 가족인 엄마 옆에서 자신도 모르게 툴툴대며 투정 부리지만, 아플 때나 행복할 때 엄마의 손을 가장 먼저 잡아주는 살뜰한 딸의 모습을 부드러운 눈빛과 미소로 따뜻하게 그려냈다.
또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항상 위로가 되어주는 김금에게는 가장 솔직하면서도 자신의 꿈까지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점순이의 모습을 발랄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수상하지만 알쏭달쏭한 매력을 지닌 염경술 옆에서는 친구라는 존재를 향한 호기심을 지닌 소녀 점순이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려내는 등 점순이라는 인물이 가진 특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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