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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대한체육회는 "사회적 기업인 굿윌스토어에 임직원들이 기증한 체육용품을 전달했다"고 21일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임시사무실 이전에 따라 각종 물자들을 정리하며 각종 체육용품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굿윌스토어 밀알송파점에 기증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겸 생활재활용품 소매판매점으로, 장애인에게 일자리와 자립기반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대한체육회는 "이번에 전달된 기증물품은 운동용품(스키, 스노보드, 스텝박스 등), 운동복(옷, 모자 등), 각종 기념품 및 잡화 등으로,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대한체육회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올림픽스포츠콤플렉스 착공에 따라 오는 11월 26일부터 2020년 말까지 임시사무실인 올림픽컨벤션센터로 사무처를 이전해 운영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 임직원 물품 전달식.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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