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오리온이 21일 현대모비스와의 홈 경기서 패배, 2연승을 마감했다. 4승12패로 삼성과 공동 최하위가 됐다. 대릴 먼로, 제쿠안 루이스 두 외국선수가 맹활약했으나 현대모비스 골밑 위력에 무너졌다. 리바운드서 27-39로 밀린 게 컸다.
추일승 감독은 "내용은 최진수의 파울이 부담이 되면서, 후반에 골밑의 두꺼움이 사라졌다. 리바운드, 페인트 존 득점에서 후반에 현격하게 차이가 났다. 이지슛, 자유투만 좀 더 넣었다면 재미있는 경기를 했을 것이다. 그래도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2라운드를 잘 마무리할 것 같다. 현대모비스 골밑은 역시 강하다"라고 입을 열었다.
끝으로 루이스의 교체, 제이슨 시거스의 합류에 대해 추 감독은 "좀 더 안쪽에 새로운 선수를 배치하면서 골밑이 두꺼워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추일승 감독. 사진 = 고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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