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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보건복지부 ‘짝꿍파파 육아 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이 연예계 대표 육아 아빠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다.
가수 박지헌, 개그맨 이정수, 배우 김준, 유키스 멤버 일라이는 각각 자 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인증샷과 캠페인 독려 영상을 게재하면서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 분위기 조성에 동참했다.
먼저, 6남매 아이를 키우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아빠이자 그룹 V.O.S 리더인 박지헌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아이가 아니라 세상을 살고 싶은 아이가 되기를 열심히 노력하는 짝꿍파파가 되겠다” 고 다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박지헌은 이어서 세 딸을 키우는 개그맨 오지헌과 최근 가족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V.O.S 멤버 최현준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해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육아 칼럼 작가로도 활약 중인 개그맨 이정수는 “아빠 육아를 해보세요! 삶이 훨씬 성공적이 됩니다. 진짜에요! 제가 경험했습니다. 우리 널리 알려서 아빠 육아를 일상화 시켜보아요! “라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정수는 다음 주자로는 개그맨 박준형과 김시덕을 지목해 아빠 육아를 하는 개그맨 동료들에게 캠페인의 바통을 넘겼다. 김시덕은 다음날 바로 이어서 다짐 게시글을 올려 릴레이에 동참했다.
최근 딸바보로 지내는 근황을 공개한 ‘꽃보다 남자’ 출신 배우 김준 역시 아이와 시간을 보내면서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11세 연상연하 부부로 주목 받은 유키스 멤버 일라이도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아들과의 다정한 모습을 SNS에 공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함께하는 육아를 실천하는 아빠, 짝꿍파파 응원합니다!’, ‘육아하는 아빠 모습이 멋져 보여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짝꿍파파 육아 실천 다짐’ 릴레이 캠페인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직접 촬영한 이미지·동영상과 해시태그가 포함된 ‘함께하는 육아 실천 다짐’을 게시한 후 다음 릴레이 참여자 2명을 지목하는 캠페인이다. 11월 28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또한 직접 아이를 양육하지 않더라도 함께하는 육아를 지지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릴레이 캠페인 웹페이지와 보건복지부 가나다캠페인 공식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박지헌 인스타그램]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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