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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변호사 전원책이 10살 이솔립의 막강한 입담에 크게 당황했다.
22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4부작 예능 '나이거참'에서는 불꽃 튀는 첫 만남을 가진 변호사 전원책과 10살 아이 이솔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원책은 "아이돌이 꿈"이라는 솔립의 말에 "그건 생각을 아주 잘못한 거다. 할아버지 때는 대통령, 변호사, 판검사가 되고 싶어했다"고 나무랐다.
이에 이솔립은 "대통령이 되기는 힘들다. 이미 지금 대통령 할아버지가 우리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있지 않냐"고 대응했고 전원책은 당황하며 "문재인 할아버지가 전원책 할아버지를 행복하게 해준다고? 그거 국가 기밀이다. 어떻게 알았냐"며 답해 폭소케 했다.
뒤이어 전원책은 "대통령이 되면 나라를 운영하고 정책을 펼 수 있는데 아이돌은 아니지 않냐. 60살 되어서도 춤 출 거냐"며 반문했다. 이솔립은 지지 않고 "60세가 되면 배우할 거다"라고 소신을 보였다.
한편, '나이거참'은 나이도 생각도 너무 다른 할아버지와 10대 어린이가 함께 서로의 to-do 리스트를 실행하며 우정을 쌓아나가는 4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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