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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이무송, 노사연 부부가 후배양성에 힘 쓰겠다고 선언했다.
서로의 이름을 딴 무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이무송은 "진정 실력 있는 소리꾼들을 발굴하고, 또 이들의 놀이의장을 펼쳐주고, 나아가서는 세상 모두가 아름다운 음악을 공유하고 사랑 할 수 있도록 세상의 다리 역할을 꿈꾼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그 첫 시작의 앨범을 제작하고 있다"며 계획도 알렸다.
1978년 대학가요제 금상 수상으로 가수로 데뷔한 노사연은 히트곡 '돌고 돌아가는 길' '님 그림자' '만남' '아무라도' '바램' '시작' 등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활동은 물론 MC, 라디오,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한 그는 후배 양성에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무송은 1983년 대학가요제 싱어송라이터 그룹 어금니와 송곳니로 출전해 동상을 받으며 활동을 시작했다. 대표곡으로 '사는 게 뭔지'가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19년 만에 발표한 신곡 '부르르'를 통해 프로듀싱 능력까지 발휘했다.
[사진 = 무사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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