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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레드벨벳(Red Velvet) 리더 아이린이 여신 비주얼을 자랑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0시, 레드벨벳 공식 홈페이지에 아이린의 개별 티저 컷을 오픈했다.
사진 속 아이린은 범접불가 여신의 미모를 뽐냈다. 그는 화려한 콘셉트의 의상을 완벽 소화, 우아하면서도 신비한 매력을 물씬 풍겼다. 압도적인 비주얼에 팬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레드벨벳은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다섯 번째 미니앨범 'RBB'(Really Bad Boy)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RBB'는 중독적인 R&B 팝 댄스 장르의 노래. 한국어 및 영어 버전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히트곡 '빨간 맛 (Red Flavor)', 'Peek-A-Boo'(피카부), 'Power Up'(파워 업)을 작업한 히트메이커 켄지(Kenzie)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만큼, 신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이번 앨범에 수록된 'Butterflies'(버터플라이즈)는 귀여운 분위기의 펑크팝 곡이다. 사랑에 빠져드는 순간의 황홀한 감정을 춤을 추듯 살랑살랑 나는 나비의 모습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
'So Good'(소 굿)은 멜로디컬한 피아노와 리드미컬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R&B 기반의 퓨처 베이스 곡으로, 상대방의 향기와 실루엣만으로도 설레는 사랑의 감정을 표현한 감각적인 가사가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더불어 어반 팝 댄스곡 '멋있게 (Sassy Me)'는 낮게 읊조리는 독특한 가창부터 고음까지 레드벨벳의 다양한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다. 올드 스쿨 감성의 팝 댄스곡 'Taste'(테이스트)는 멤버 웬디가 직접 쓴 내레이션으로 시작, 세상에 놓인 수많은 선택지 중 눈치 보지 말고 마음 가는대로 선택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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