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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우사인 볼트가 축구선수에 대한 꿈을 포기하지 않은 가운데 터키의 시바스포르가 영입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터키 밀리옛 등 다수의 현지언론은 22일(한국시각) '시바스포르가 볼트 영입을 위한 협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볼트는 최근 호주 A리그 센트럴코스트에서 입단 테스를 했지만 입단계약이 결렬됐다. 시바스포르는 올시즌 후반기를 앞두고 볼트 영입에 대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터키 수페르리가의 겨울 이적 시장 기간은 내년 1월 5일부터 31일까지다. 시바스포르는 볼트 영입설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볼트 영입설로 관심받고 있는 시바스포르는 올시즌 터키 수페르리가에서 2승7무3패의 성적으로 18개팀 중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바스포르에서는 호비뉴(브라질) 등이 활약하고 있다.
볼트는 최근 센트럴코스트 입단이 무산된 후 "많은 클럽으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축구선수를 계속 도전하든지 꿈을 멈추게 되든지 11월 말까지는 거취를 확정할 것이다. 돈의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나의 꿈"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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