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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디즈니 실사영화 ‘라이언 킹’의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이 22일(현지시간) 공개됐다.
예고편은 어린 심바가 후계자로 낙점되는 모습을 담았다. 성장한 후에 포효하는 심바의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아프리카의 평화로운 왕국 프라이드랜드를 다스리는 사자 무파사의 아들 심바가 태어난다. 심바는 친구 날라와 어울리며 하루 빨리 아버지 같은 왕이 되고 싶어 한다. 왕의 동생 스카는 자신이 왕위를 차지하기 위해 하이에나들과 결탁하여 무파사를 죽이고 심바에게 죄를 뒤집어 씌워 멀리 내쫓는다. 간신히 목숨을 건진 심바는 유쾌한 미어캣 티몬과 멧돼지 품바와 함께 생활하며 어른으로 성장한다. 심바는 옛친구 날라를 만나 프라이드랜드가 파괴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지만, 자신이 저지른 실수 때문에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한다. 결국 아버지의 가르침과 자신의 운명을 깨달은 심바는 스카와 하이에나들을 물리치고 평화를 되찾기 위해 왕국으로 돌아간다.
도날드 글로버가 심바, 제임스 얼 존스가 심바의 아버지 무파사, 치웨텔 에지오프가 스카, 팝스타 비욘세가 날라 목소리 연기를 맡는다.
‘라이언킹’ 실사영화는 ‘정글북’으로 대박을 터뜨린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9년 7월 19일 개봉.
[사진 제공 = 디즈니, 예고편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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