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미얀마의 안토니 헤이 감독(독일)이 자신의 SNS를 통해 박항서 감독을 비난했다.
안토니 헤이 감독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박항서 감독과 언쟁하는 사진과 함께 '베트남 감독은 프로답지 못했다'는 글을 올렸다. 베트남과 미얀마는 지난 20일 2018스즈키컵 A조 3차전을 치러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당시 경기서 베트남은 경기 종반 미얀마 골망을 한차례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고 오심 논란이 있었다. 베트남의 박항서 감독과 미얀마의 안토니 헤이 감독은 당시 경기에서 신경전을 펼치기도 했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스즈키컵에서 2승1무를 기록 중인 가운데 미얀마를 다득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베트남은 오는 24일 캄보디아를 상대로 스즈키컵 A조 4차전을 치르는 가운데 조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4강행이 유력한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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