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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도 알렉시스 산체스(29)에게 등을 돌렸다. 60%가 넘는 팬들이 산체스 매각을 주장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22일(한국시간) ‘맨유가 1월 이적시장에서 팔아야 할 선수’라는 주제의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설문 조사에 응답한 60% 이상의 맨유 팬들은 1월 이적시장에서 산체스를 팔아야 한다고 답했다.
산체스는 지난 1월 아스널에서 맨유로 이적했다. 맨유는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쟁 끝에 산체스 영입에 성공했다.
하지만 맨유에서 산체스의 활약을 기대 이하였다. 등번호 7번과 주급 7억원을 주며 기대를 보였지만 적응에 실패했고 주제 무리뉴 감독과도 불화설에 휩싸였다.
올 시즌도 주로 교체로 9경기에 출전했지만 1골 2도움에 그쳤다.
한편, 맨체스터이브닝뉴스 설문 조사에 따르면 마테오 다르미안, 필 존스, 마르코스 로호, 크리스 스몰링, 안토니오 발렌시아 등이 팔아야 할 선수로 꼽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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