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올해도 변함없이 야구 선수들이 유소년과 만난다.
2018 유소년 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을 주관하는 에이치아이씨는 "12월 4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빛을 나누는 날' 행사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2015년 첫 행사 이래 4번째를 맞이한다.
각 팀에서 3~4명씩 30여명이 이날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시리즈 우승팀 SK 와이번스에서는 투수 김태훈과 박종훈, 외야수 노수광이 참석하며 준우승팀 두산 베어스에서는 최주환, 박건우, 정수빈이 나선다. 양 팀 모두 주축 선수들이 유소년들에게 야구를 알려준다.
이들 뿐만 아니라 나성범(NC 다이노스), 송광민(한화 이글스), 임병욱(넥센 히어로즈), 김재윤(KT 위즈) 등 각 팀 주축 선수들과 유망주들이 이 자리에 모인다.
에이치아이씨는 "이날 전국에서 모인 유소년 참가자들은 쉽게 만나기 어려운 선수들을 직접 만나는 기쁨을 만끽하면서 선수들의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한 조언과 야구 지도를 통해 더욱 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또한 2018 유소년 야구클리닉에서는 야구선수 자녀(초, 중, 고)를 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주치의와 프로야구 선수(전,현직)가 '학부모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8 유소년 야구클리닉 '학부모강좌' 참가신청은 선수협 네이버 포스트의 참가신청 안내 포스팅을 통해 11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두산 정수빈과 최주환(첫 번째 사진), 유소년 야구클리닉 참가 명단(두 번째 사진). 사진=마이데일리DB, 에이치아이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