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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종합편성채널 채널A '하트시그널2'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오영주가 퇴사 소식을 전했다.
오영주는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오늘부로 퇴사를 결정했다"며 "제가 조금이라도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때, 그리고 좀 더 저 자신과 제 꿈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자 오랜 고민 끝에 퇴사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려고 하니 걱정이 앞서지만, 용기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며 "항상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사는 오영주가 되겠다"고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앞서 오영주는 지난 3월 '하트시그널2' 출연 당신 유명 외국 기업에서 근무 중인 사실을 밝혀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로 거듭났다. 뿐만 아니라 단아한 외모와 털털한 매력으로 남심까지 사로잡았던 오영주다.
이후 다수의 광고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입증했던 오영주는 최근 자신의 이름을 내건 케이블채널 tvN 디지털숏예능 '오영주의 개복치 보호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하 오영주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제가 꼭 직접 말씀드리고 싶어 용기 내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제 진심이 잘 전달될 수 있을까 우려가 되어 어떻게 글을 써야 하나 오랜 고민 끝에 한 글자 한 글자 어렵지만 차분히 남겨볼게요.
저는 오늘부로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때, 그리고 좀 더 저 자신과 제 꿈에 집중하는 삶을 살고자 오랜 고민 끝에 퇴사라는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한 사회생활이었고 또 첫 퇴사인지라 마음이 무겁네요.
제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열려고 하니 걱정이 앞서지만, 용기 있게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 항상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사는 오영주가 될게요!
[사진 = 오영주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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