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신과함께-죄와벌' 최다관객상 "감격스럽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최다관객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9회 청룡영화상은 김혜수, 유연석의 사회로 진행됐다.

올해 최다관객 순위는 5위 '독전', 4위 '안시성', 3위 '1987', 2위 '신과함께-인과 연', 1위는 '신과함께-죄와 벌'이었다.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는 "웹툰을 보고 눈물을 흘렸는데 이렇게 최다관객상을 받아서 정말 감격스럽다. 멋진 원작을 써준 주호민 작가와 멋지게 각색한 김용화 감독,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맙다"라고 전했다.

이어 "2편을 동시에 제작하겠다는 말도 안되는 제안을 들어준 스태프 분들과 롯데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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