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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미추리' 멤버들이 손담비를 공격해 멘붕에 빠트렸다.
23일 밤 방송된 SBS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에서는 미추리 마을에 숨겨진 1000만 원을 탐색에 필요한 힌트 도구 획득을 위해 퀴즈 대결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질문을 맞혀라' 코너에서 강기영은 난감해하더니 해당 질문의 1위 인물이 손담비라고 꼽았다. 이에 남자 멤버들은 "기 센 여자", "성격이 XX맞을 것 같은 사람", "승부욕 강한 사람"이라고 외쳐 손담비를 황당하게 했다.
손담비는 강기영에게 "안 좋은 거냐"고 물었고 강기영은 "좋은 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다시 한번 멤버들은 "건달", "돈 가장 좋아할 것 같은 사람", "사람 잘 무시할 것 같은 사람", "담배 피울 것 같은 사람" 등이라고 말했다. 특히 송강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손담비를 속상하게 했다. 손담비는 "상처 뿐이다"라고 슬퍼했다.
아무도 정답을 맞히지 못하자 강기영은 "오래전부터 너무 스타여서 그렇다"라고 힌트를 건넸다. 이를 들은 제니는 처음으로 손을 들어 "꼰대"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급기야 장도연은 "제니가 꼰대라고 해서 무슨 브랜드인 줄 알았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제니는 "아니, 데뷔한지 오래 됐다고 그래서 그랬다"라고 해명했다. 정답은 "끝까지 못 친해질 것 같은 사람"이었다. 정답을 맞혔고 손담비는 "그렇게 나쁜 게 아닌데 이렇게 수많은 답이 나오냐"며 황당한 듯 웃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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